[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축구부가 대학축구연맹전 8강에 진출하며 우승에 한발 더 나아갔다.
광주대 축구부는 지난 11일 강원 태백 고원 제3구장에서 열린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서 송호대를 1-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대는 오는 13일 같은 구장에서 단국대와 8강전을 치른다.
이날 16강전에서 광주대는 이중민(2년)과 설현진(1년)이 전방에서 공격을 몰아붙였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해 가던 광주대는 후반 42분 김명순(1년)의 어시스트를 받아 안재선(2년)이 결승 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안재선 선수는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뛰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모두가 열심히 뛰어서 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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