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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조상 땅 찾아줍니다"…부천시, 상반기 922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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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토지정보과 '조상땅 찾기' 서비스 창구 [사진=부천시]

부천시청 토지정보과 '조상땅 찾기' 서비스 창구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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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사망자 또는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재산조회 서비스로, 올해 상반기에 3309명이 신청해 922명이 2856필지의 토지소유 현황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등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재산관리를 소홀히 해 상속재산이 더 있는지 모르는 경우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로 조회가 가능하다.


신청인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및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에서 사망신고를 할 때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를 신청해 문자메시지나 우편 등으로도 재산 조회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 사망신고가 완료됐다면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는 장자 및 호주 승계자,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상속인의 재산 확인 외에도 법원의 파산선고와 관련해 파산신청자 및 그 가족의 재산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한편 본인 소유 토지의 지번을 정확히 몰라 각종 재산신고 또는 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씨:리얼(https://seereal.lh.or.kr)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하면 '내 토지 찾기 서비스'에서 본인이 소유한 토지와 집합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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