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보성군, 명품 ‘보성 키위’ 육성 프로젝트 본격 돌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보성군, 명품 ‘보성 키위’ 육성 프로젝트 본격 돌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전국 최대의 키위 산지인 보성군은 10일 보성 키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 보성 키위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키위 최대 주산지 보성군의 키위 재배 면적은 229ha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성군은 올해 3월부터 시설 현대화 및 농업인 전문교육 추진해 전문성을 높이고, 10월에는 국제 농업 박람회에 참가해 보성 키위의 날 행사를 운영해 대한민국을 넘어 보성 키위의 세계화의 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명품 키위 육성을 위한 보성군의 노력은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농촌진흥청과 보성 키위 경쟁력 향상 기반조성 사업을 진행해 2년 동안 10억여 원을 투자해 최고품질 키위 단지를 조성하면서 국내산 키위 품질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또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위 결실안정을 위해 꽃가루 활력 검사 서비스를 재배 농가에 제공함으로 안정적 재배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키위 주산지의 명성을 얻었다.


보성군은 국내 최대 키위 산지에 걸맞은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키위 영농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보성 키위 브랜드를 알리고, 대외 이미지 향상을 위해 SNS 홍보단을 자체 운영하여 홍보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성 대표 특산품인 보성 키위의 대내외적 이미지 향상을 위해 품질 유지와 소비자 맞춤형 브랜드 개발을 통해 외국산에 대응하고 키위가 보성의 대표 특산물로 상표 가치를 인정받아 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명품 보성 키위는 10월 중순부터 수확해 맛볼 수 있다. 키위는 미국 식품영양학회 선정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비타민C의 경우 오렌지의 2배, 사과의 17배를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 작용, 변비 해소, 임산부 빈혈 예방 등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높아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는 과일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