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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첫번째 … 교육부, 사립대학 종합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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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주간 감사인력 25명 투입

연세대가 첫번째 … 교육부, 사립대학 종합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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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오는 17일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사립대학 종합감사에 본격 착수한다. 사학 혁신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정부가 대학에 지원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해 사학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연세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종합감사는 법인, 입시ㆍ학사, 인사ㆍ채용, 재산ㆍ회계, 시설ㆍ물품 등 대학운영 전반에 걸쳐 2주간 실시되며, 회계사 등 전문인력을 포함해 25명 내외의 감사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새로운 관점에서 감사에 접근하고 전문성 있는 점검을 위해 유관부처들로부터 전문 감사인력을 지원받아 합동감사단을 구성하며, 감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감사관도 참여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재학생 수 3만6000명으로 16개 사립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241억원을 지원받았다.


한편, 교육부는 전북대 미성년 공저자 논문 부실조사 및 교수자녀 논문 끼워넣기 의혹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여 대학 측에 '기관 경고' 조치하고, A교수를 포함한 23명의 교직원에 대해 중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

부정 입학이 확인된 A교수 두 자녀에 대해서는 전북대 입학 허가 취소를 통보하고, 추가로 검찰 고발 및 수사 의뢰도 할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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