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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취임 후 세 번째 '공정경제' 회의…김상조 靑정책실장 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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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상조 정책실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상조 정책실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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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를 갖는다. 지난 1월 추진전략회의 이후 6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본관 집현실에서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으로부터 사례 발표 및 성과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2년 간의 공정경제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국민 모두가 일상의 삶 속에서 공정경제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공정문화 확산 방안 등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1월 공정경제 전략회의(1차), 올해 1월 추진전략회의(2차)에 이어 성과 점검을 위한 세 번째 회의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을 역임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2년 간 이끌어왔던 과제에 대한 평가 성격을 띨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정책실장은 지난 회의에서 주무부처 수장이자 보고자로 참석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배석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추진전략회의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달라"며 정부 의지로 진도를 낼 수 있는 공기업ㆍ공공기관에 대한 우선적 변화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성과보고는 공공 분야의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등과 관련된 사례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박홍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의원) 등이, 정부 측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ㆍ환경ㆍ국토교통ㆍ해양수산ㆍ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정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는 김 정책실장을 비롯해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주형철 경제보좌관 등이 배석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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