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혁신위 ‘첫 발’…주대환 “선수들 믿고 코치로서 역할 할 것”
혁신위 별명 ‘U-40위원회’…혁신위원 모두 만 40세 이하
권성주 혁신위원 “저희는 원팀이자 혁신파”
김소연 혁신위원 “최고위 긴장시킬 수 있는 혁신위”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혁신위는 1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과 안건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주대환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저는 혁신위 별명을 ‘U-40위원회’라고 붙여봤다”며 “선수들을 믿고 코치로서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각각의) 아젠다를 맡은 혁신위원 한 사람이 대표해 우리들의 결론을 발언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혁신위 구성은 젊은 조직으로 꾸려졌다. 주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의 혁신위원은 모두 만 40세 이하다. 이는 당 혁신의 상징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서와 요구를 혁신안에 담아내기 위한 자구책이다.
청년 혁신위원들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권성주 혁신위원은 “누가 어느 계파이고 누가 누구를 대변하느냐 묻는데 저희는 당을 혁신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라며 “오늘 이 순간부터 원팀이고 굳이 파를 나누자면 혁신파”라고 강조했다. 김소연 혁신위원은 “저희 혁신위는 형식적 기관이 아닌 최고위원회를 매번 긴장시킬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한방에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 “바른미래당의 정체성 확립하고, 바른미래당이 우리나라 정치 개혁에 기여할 수 있는 바를 찾고, 아울러 내년 4월 총선에서 바른미래당이 승리해 우리 정치를 발전시키는 것이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라며 “바른미래당이 갈 길에 대해 여러분들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은희 최고위원은 “혁신위 출범을 축하하기보다는 일단은 기대를 하겠다”며 “바른미래당이 어떻게 해야 변화가 될 것인가 이 부분에만 초점을 맞춰 결론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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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최고위원은 “바른미래당이 패배하면 대한민국 정치가 퇴보하는 것이고 바른미래당이 승리하면 대한민국 정치는 미래로 발전하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혁신위원들이 바른미래당을 살린다는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미래를 연다는 사명감을 갖고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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