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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통상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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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한-캐나다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일본 오사카 시내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세션3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일본 오사카 시내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세션3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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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사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상호 호혜적 통상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캐나다 정상회담은 이날 오전 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오사카 시내 '인텍스 오사카'에 마련된 양자회담장에서 열렸다.

문 대통령은 캐나다 측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협력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캐나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트뤼도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한 문 대통령의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캐나다는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양 정상은 2014년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된 이후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과학기술 혁신 협력 협정 등 제도적 틀을 기반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제반 분야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2015년 한-캐나다 FTA 발효 이후 무역수지가 거의 균형을 이루면서 교역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환영하면서 양국간 상호 호혜적인 교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2017년 개최된 두 차례의 약식회담 이후 2년 만에 열린 정상회담이다.


캐나다와의 상호 호혜적 교역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청와대는 평가했다.




오사카=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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