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다이나핏이 국내 최초로 전국 최고의 야구 아마추어 강속구왕을 가린다.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은 28일 전국 최고의 아마추어 강속구왕을 선발하는 '2019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을 다음달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나핏은 SK와이번스를 후원하는 등 한국 스포츠 발전을 지원해왔다. 이번 대회도 국민 스포츠 야구가 단순 관람을 넘어 참여 스포츠로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야마추어 야구 문화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KBO 리그 등 야구 관련 단체에 등록됐거나 과거 선수 출신이 아닌투구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개최되며 예선은 다음달 8일부터 8월 18일까지 후원사인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매장 '스트라이크존'에서 스크린 야구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과 결선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등록 없이 전국 스트라이크존 매장에 방문해 로그인 한 후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전용 구장인 '피칭 챌린지 모드'를 선택해 게임을 하면 자동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대회 기간 중 예선경기는 횟수 제한 없이 참가가 가능하며 구속이 높은 상위 100명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어 본선을 통해 상위 32명을 추가로 선발하고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2020년 프로야구 시구 기회, 500만원 상당의 다이나핏 제품 이용권이 시상품으로 지급된다. 준우승을 차지한 참가자에게도 상금 500만원과 동반 1인 가능한 메이저리그(MLB) 관람 여행권, 300만원 상당의 다이나핏 제품 이용권이 증정된다. 3등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200만원 상당 다이나핏 제품 이용권, 특별상 이벤트에선 제구력이 가장 좋은 참가자에게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자와 티셔츠, 유니폼 하의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 과정이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방영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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