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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대회’ 성공 개최에 군인들도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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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통역·수송운전 등 군 인력 700여 명 파견…비상 시 대비도 만전

‘광주수영대회’ 성공 개최에 군인들도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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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군인들도 두 팔을 걷어 올렸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국방부가 내달 2~28일 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군 장병을 대회 운영인력으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투입되는 700여 명의 군 인력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서 선발된 정예 장병들로 의전통역, 수송운전, 개폐막식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군 지원요원은 대회종합상황실과 경기운영본부, 수송센터 등 주요거점에서 각국 VIP 의전과 참가 선수단의 통역을 맡게 된다.


국내·외 주요인사 수송운전요원으로 배치돼 근무하며 개·폐회식 행사에도 투입된다.

광주지역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31사단 소속 장병들은 대회 개폐막식에서 국기 및 대회기 게양과 참가국 기수단 역할을 담당하며 개막식 문화공연에도 출연한다.


이밖에도 대회 기간 동안 31사단에 대회 경비작전부서를 설치해 대회시설 내·외곽에 대한 화생방정찰대를 운영하고 시설별 주요 취약지점 관측소 운영과 공역경계 임무를 맡는다.


유사시 상황에 대비해 대테러특공대, 기동타격대 및 폭발물 처리반(EOD) 등도 지원한다.


이번 수영대회 군 인력 총괄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군 대회지원팀장으로 활약한 지준이 대령이 이번 조직위 내 군 인력지원담당관으로 상주할 예정이다.


지 대령은 “우리 군은 국가적인 행사이며 세계인의 축제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가장 안전하면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영택 사무총장은 “대회 성공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 준 국방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대회 개최로 보답할 것이며 파견 나온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후생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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