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소풍마켓’ 내달 6일 메타세쿼이아서 열린다

최근 열린 담양 '소풍마켓'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은 내달 6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소풍마켓’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풍마켓’은 마을 공동체의 사회적 경제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담양군에서 육성한 풀뿌리공동체, 마을 기업, 사회적 기업과 청년, 상인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마켓이다.

‘소풍마켓’은 제품 판매와 체험, 공연을 함께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럭키타임 이벤트, 구매왕 이벤트, 모기퇴치제 만들기, 우드 버닝 체험, 꽃밥 만들기, 블럭 맞추기, 바람개비 만들기, 메타세쿼이아 컬러링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메타세쿼이아길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는 구슬발을 설치해 숲 속의 작은 동산을 연상시키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또 나무 그늘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과 피아노 선율이 함께하는 문화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