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서구가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6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및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사항 설명과 WHO 가이드라인 8대 영역에 대한 전략과제를 제시했으며 향후 3개년 실행계획 수립·시행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 노인들에 대한 실태조사 및 욕구파악 결과와 함께 고령친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서구 관계자는 “초고령 시대를 앞둔 지금 노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마련이 중요하다”며 “지역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출된 의견사항을 수렴·확정해 내달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신청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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