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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 심야버스' 내달 1일부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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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 심야버스' 내달 1일부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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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다음 달부터 '심야버스' 운행에 들어간다.


성남시는 심야버스인 '반디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2개 노선에서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5월부터 심야버스를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운전기사 수급 등을 고려해 2개월 늦게 시행에 들어갔다.

반디버스는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오리역, 복정역, 남한산성 입구역 등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시는 우선 반디 1번버스(오리역~모란역~복정역)를 다음 달 1일 개통한다.


새벽 1시부터 위례 32~34단지, 54~57단지를 경유하게 된다. 새벽 운행 후에는 복정역까지 운행하는 반디 1번 버스로 복귀한다.

반디 2번버스(오리역~모란역~남한산성입구역)는 다음 달 12일 개통된다.


시는 다음 달 1일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노선 폐지, 감축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방안의 하나로 반디버스를 도입했다.


시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버스 업계의 폐지 또는 축소가 예상되는 특정 노선과 시가 특화노선으로 발굴한 교통 소외지역 운행 버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관련 예산은 총 70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누리ㆍ반디ㆍ일반ㆍ직행좌석 버스 9개 노선, 69대 운행에 따른 버스 업계 손실분을 보전할 계획"이라며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제를 지켜본 뒤 필요하면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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