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리비 "세계랭킹 12위로"…켑카 1위

체즈 리비가 트래블러스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크롬웰(美 코네티컷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48위→ 26위."

체즈 리비(미국)가 24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3.63점을 받아 22계단 도약했다. 이날 오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하이랜즈TPC(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 우승으로 동력을 마련했다. 2008년 7월 RBC캐나다오픈 이후 무려 11년 250개 대회 만에 통산 2승째를 수확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브룩스 켑카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여전히 1, 2위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자리를 맞바꿔 각각 3, 4위에 올랐고,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5위 그대로다. 23일 끝난 '한국의 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을 제패한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가 62위에서 52위로 점프했다는 게 흥미롭다. 한국은 안병훈(28) 53위, 김시우(24) 61위, 강성훈(32) 65위, 임성재(21ㆍ이상 CJ대한통운)가 66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