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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년 평균 문화비 12만원…50대 관람률 가장 높아

최종수정 2019.06.23 11:15 기사입력 2019.06.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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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년 서울시민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 발표
50대 문화관람률 83.1%·문화 관람횟수 6.7회

서울시민 1년 평균 문화비 12만원…50대 관람률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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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민은 1년 평균 약 12만원의 문화비를 지출하며 연 평균 6~7회 문화 관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문화 활동 관람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남성 77%, 여성 88.5%)로 베이비부머세대의 문화 활동이 더 잦았다.


23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서울시민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서울시민 63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답한 50대의 문화관람률은 83.1%로 가장 높았다. 문화 관람횟수도 6.7로 29세 이하 연령대와 같았다. 서울시는 "예전 노년층과 달리 사회 활동에 적극적인 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가 문화소비층으로 진입하고 있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연평균 문화생활 비용지출 규모는 30대 남성이 17.3만원으로 가장 금액이 컸으며 연평균 문화관람 횟수 또한 30대 남성이 7.6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문화 관람 동반자를 묻는 질문에 베이비부머 세대는 '가족과 함께 관람한다'는 비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가족단위 문화 활동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혼자 관람한다'는 비율은 모든 연령대에서 늘어났다.

시민들이 편중된 문화향유 활동을 하거나 문화예술 관람에 장애를 느끼는 이유를 물어본 결과 ▲비싼 티켓 가격(71.4%) ▲시간이 맞지 않아서(50.7%) ▲접근성(49.1%) ▲정보부족(43.6%)이 뒤를 이었다.


문화관람 후 느낀 정서적 경험은 세대별로 달랐는데 30대는 전반적 행복감(79.2%)을 주로 느낀 반면, 40대와 50대는 문화 활동 후 스트레스 해소 효과(각각 82.6%, 82.2%)를 좀 더 크게 느끼는 특성을 보였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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