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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팬미팅 맞춰 서울시도 '보랏빛', 멤버 지민 인증샷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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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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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의 팬미팅에 맞춰서 서울 곳곳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멤버 지민은 SNS를 통해 "서울이 보라색으로 물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에 이어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에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의 팬미팅에 맞춰 지난 21일부터 해가 진 오후 8시 이후 서울 주요 시설물을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 조명으로 장식했다.

서울시는 보랏빛 조명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방탄소년단이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임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이들의 팬클럽인 ‘아미’가 세계 회원들을 상대로 서울 관광을 홍보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서울에서 보랏빛 조명이 물드는 곳은 서울로 7017, 동호대교, 한남대교, 시청 신청사, 롯데월드타워, N서울타워, 세빛섬 등이다.

지민이 올린 사진 /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지민이 올린 사진 /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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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본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서울이 보라색으로 물들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도 서울 곳곳에서 발견한 보라색 조명을 찍어 답글에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시청광장, 남산타워 등 다채로운 사진들이 올라와 벌써부터 팬미팅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서울에 앞서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이하 ‘머스터 매직샵’)’을 지난 15~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먼저 열었다. 이 당시에도 도시의 상징인 광안대교 등의 조명이 보랏빛으로 연출된 바 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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