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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주째 ↑…"재건축 이어 일반아파트 상승 동참"

최종수정 2019.06.21 13:50 기사입력 2019.06.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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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주째 ↑…"재건축 이어 일반아파트 상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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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파트 0.02%↑…상승 29주 만

서울 전세 하락세 멈춰…0.01%↑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집값 바닥 심리가 확산되면서 일반 아파트도 지난해 11월 이후 29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특히 송파구 리센츠, 파크리오를 비롯해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등 한강변 아파트값 상승이 눈에 띄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각각 0.12%, 0.02%로 동반 상승했다. 이밖에 신도시는 0.02% 떨어져 하락세가 이어졌고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보였다.


서울은 주요 재건축 단지가 몰려있는 강남권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송파(0.11%), 강남(0.08%), 강동(0.08%), 금천(0.07%), 중구(0.05%), 성북(0.04%), 서초(0.03%), 관악(0.02%) 등이 올랐다. 송파는 재건축 단지인 잠실동 주공5단지를 비롯해 트리지움, 리센츠, 우성1,2,3차 등이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와 경남1차, 대치동 대치현대, 우성1차 등이 500만~2500만원 올랐고 삼성동 상아2차와 개포동 경남1차는 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서초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대형 면적이 1억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수요가 뜸한 강북(-0.05%), 도봉(-0.04%), 성동(-0.03%)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19%), 평촌(-0.08%), 일산(-0.04%)이 하락했고 분당(0.01%)은 소폭 상승했다. 이외 신도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산본은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대규모 단지인 산본동 세종주공6단지가 1000만~1500만원 떨어졌다. 평촌도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호계동 목련대우, 선경과 평촌동 초원성원이 500만~2500만원 하락했다. 일산은 3기 신도시 발표 여파가 여전했다.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 백석동 백송3단지우성한신, 대화동 성저4단지삼익 등이 250만~750만원 떨어졌다. 반면 분당은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와 서현동 효자동아 등 중소형 면적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이번주 보합세를 나타났다. 성남(0.09%), 광명(0.06%), 포천(0.02%), 구리(0.01%) 등이 올랐고 용인(-0.03%), 안산(-0.03%), 시흥(-0.03%) 등은 하락했다. 성남은 아파트 규모가 큰 단대동 단대푸르지오가 1500만원 가량 올랐고 태평동 선경 태평이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광명은 일부 저가 매물이 거래되면서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e편한세상센트레빌, 철산동 주공13단지 등이 250만~2000만원 올랐다. 반면 거래 부진이 계속된 용인은 상현동 만현마을10단지IPARK, 동천동 수진마을1단지써니벨리, 풍덕천동 정자뜰마을태영데시앙1차 등이 500만~1500만원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올랐다. 지난해 12월 초 하락세로 돌아선 후 28주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누적된 저가 매물이 일부 소화되고 재건축 이주 수요가 움직인 지역에서 오름세가 나타났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오르면서 상승 전환됐다. 성북(0.17%), 송파(0.07%), 관악(0.03%), 용산(0.03%) 등이 올랐고 강동(0.15%), 도봉(0.04%), 서대문(0.30%) 등은 하락했다. 성북은 돈암동 한진,한신,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 길음뉴타운9단지, 동부센트레빌 전셋값이 10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는 재건축 이주 여파로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잠실동 잠실포스코더샵 등이 1500만~2500만원 올랐다. 반면 강동은 6월 1900가구가 입주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강동은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가 3500만~4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18%), 산본(-0.10%), 일산(-0.03%), 김포한강(-0.02%) 등이 하락했고 이외 다른 신도시는 변동 없이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평촌은 전세 수요가 뜸해 물건이 적체되면서 호계동 샘대우한양, 평촌동 초원대원 등이 500만~2500만원 떨어졌다. 산본은 대규모 아파트인 산본동 세종주공6단지가 500만원 가량 떨어졌고 일산은 대화동 성저4단지삼익,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이 250만~1000만원 내렸다.


경기·인천은 성남(-0.14%), 용인(-0.14%), 평택(-0.10%), 고양(-0.07%), 이천(-0.06%), 수원(-0.05%), 시흥(-0.05%) 등이 하락했다. 성남은 전세 수요가 없어 도촌동 휴먼시아섬마을5단지와 은행동 현대가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용인은 계속된 입주 여파로 마북동 교동마을현대홈타운, 상현동 벽산블루밍, 풍덕천동 신정8단지현대성우 등이 500만~2000만원 하락했다. 반면 안양(0.15%), 광명(0.09%), 안산(0.08%) 등은 상승했다. 안양은 지난 3~4월 1600가구 입주가 마무리 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에 이어 일반 아파트도 상승 전환되는 모습이다. 일부 고가 대형 아파트에 매수세가 붙고 비강남권에서의 상승 지역도 다소 늘었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집값 바닥론이 번지고 있지만 경기 둔화와 부동산 규제책 등이 여전히 시장의 변수가 될 수 있어 추격매수엔 리스트가 있다"고 말했다. 본격 반등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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