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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래미안" IoT 플랫폼 단지 부산서 첫 출격

최종수정 2019.06.21 10:30 기사입력 2019.06.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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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래미안" IoT 플랫폼 단지 부산서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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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래미안 단독 단지 '래미안 어반파크' 분양 시작

'래미안 IoT 플랫폼' 첫 적용, 수요자 설정 따라 통합적 작동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해 첫 래미안 단독 단지가 부산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총 2616가구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만 1360가구인 대단지라는 점, 지난해부터 체험관을 만들어 수요자 의견을 청취했던 '래미안 IoT 플랫폼'을 처음 적용한 단지라는 점 등에서 분양 성공 여부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물산은 21일 부산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24개동, 총 2616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어반파크가 들어서는 부산진구가 지리적으로 부산 중심에 위치했다는 점이 수요자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봤다. 지역 내 대표적 원도심인 만큼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서다. 서면역 일대를 따라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의 번화가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도 위치했다.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과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법무법인 등이 모여있는 법조타운도 접근이 편리하다. 도심 내 '숲세권'이라는 점도 부각하고 있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단지와 가깝다.


무엇보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자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래미안 IoT 플랫폼'을 적용한 첫 단지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6월부터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 내에 주거 관련 IoT 기술 체험관인 '래미안 IoT 홈랩'을 운영해왔다. 전시관을 직접 체험해본 후 실시한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반영, 수요자 요구를 담은 결과물을 이번 단지에 적용했다.

IoT 홈패드, IoT 도어락,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스마트 TV폰,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 스마트미러, IoT 커튼 등이 수요자 설정에 따라 '따로 또 같이' 움직인다. 예를 들어 "드라마 보자"라고 말하면 관련 채널이 켜지는데 그치지 않고 함께 설정한 조명ㆍ커튼도 작동하는 식이다. 스마트미러는 드레스룸에 설치되며 뉴스, 대중 교통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부재 중에 누군가 집을 방문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방문자와 영상 통화가 가능하며 카카오와 연동된 챗봇 서비스를 통해 실내 불을 끄는 등의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IoT 플랫폼에 더 많은 제품을 연동하기 위해 IT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입주 후에도 최신 제품을 연계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첫 래미안 단독 단지라는 점에서도 분양 성공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선보인 바 있으나 이는 대우건설과 공동 분양으로 진행됐다.


삼성물산은 올해 총 6개 래미안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래미안 라클래시(679가구)'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ㆍ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베일리(2971가구)' 등 강남권 노른자 분양을 계획했다. 다만 이들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제한 강화 등으로 후분양을 검토하고 있어 올해 안에 분양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밖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6구역 재개발(1048가구), HDC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분양하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 거제2구역 재개발(4470가구) 등이 대기 중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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