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돼야”

김영선 광주 서구의원, 제273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김영선 의원은 14일 열린 제273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할 준비방안’에 대하여 5분 발언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은 “서구는 4차 산업혁명 확산 추세에 우리 기업들이 빠르게 대응하고 세계 속 무한 경쟁에서 이겨나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기술로 꼽히는 빅데이터,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3D 프린팅, 드론, 센서 등을 우리 관내에 위치한 제조업과의 융합 지원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해야 된다”면서 “나아가 지역경제의 발전까지 이뤄내는 것이 현재 우리의 급선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실상부한 광주의 정치, 경제, 교통의 중심 도시인 우리 서구는 광주의 타 지역에 비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프라를 비교적 잘 갖춘 도시다”며 “사통팔달의 도로망과 각종 대중교통은 물론, 청년과 벤처기업, 스타트업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인적 자원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도 기아자동차를 위시한 지역의 자동차 산업은 앞으로도 우리 서구가 제조업을 넘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인프라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 26일 제1회 이스퀘어포럼에서는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한 바 있으며 김영선 의원은 지난 3월 19일 제271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