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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라이브 음악에 홀리다"…11월까지 '라이브 뮤직 홀리데이' 개최

최종수정 2019.06.10 15:05 기사입력 2019.06.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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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
락캠프·버텀라인·흐르는물·뮤즈·쥐똥나무·공감 등 6곳서

라이브공연장 '뮤즈'에서 뮤지선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라이브공연장 '뮤즈'에서 뮤지선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지역내 라이브공연장 6곳에서 '라이브 뮤직 홀리데이(Live Music Holiday)'를 연다.


행사는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민간 및 공공의 문화공간과 유휴공간을 지원하는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작은 음악공간인 라이브 공연장들과 지역 뮤지션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매월 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5일 라이브공연장 락캠프(부평구), 버텀라인·흐르는물(중구), 뮤즈(연수구), 쥐똥나무(미추홀구), 공감(남동구)에서 '인천 뮤지션 데이'라는 테마로 동시에 시작을 알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은 개항과 함께 일제강점기, 광복, 미군주둔,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서민적 애환과 삶이 담긴 수많은 대중음악이 태동한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산실이다. 또 한류관광콘서트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한류를 주도하는 음악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인천의 대중문화를 이끌어온 라이브 공연장들이 경영난과 시민의 무관심 속에 존폐위기를 겪고 있다. 젊은 층들은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등 서울로 공연을 보러 가고, 능력있는 뮤지션들 역시 서울로 가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실정이다.

서상호 인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침체돼있는 지역의 작은 라이브공연장과 뮤지션들을 알리고, 시민이 가까이서 쉽게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작은 문화공간이 활성화돼 인천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펀 인천시는 음악도시로서의 브랜드 구축 사업과 함께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설립 유치, 인천대중문화예술고등학교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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