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브레인콘텐츠, 하반기 스와니코코 중국 진출 본격화"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한성크린텍 에 대해 자회사 스와니코코의 하반기 중국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스와니코코는 중국 1위 왕홍 '웨이야' 소셜 라이브 방송에서 방송 5분만에 '펩타이드 아이크림' 3000세트를 판매하며 완판에 성공했다"며 "이번 소셜 방송을 통해 중국내 스와니코코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중국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레인콘텐츠는 스와니코코의 주력제품인 ‘펩타이드 아이크림’ 등 50여개 화 장품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등록을 마무리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스와니코코의 매출액은 374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86.8%, 162.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텍스프리 의 KTIS 환급부문 양수효과도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고 중국인 관광객은 같은 기간 49만명 35.5% 늘어나며 회복세를 이어나갔다"며 "방한 관광객 회복세와 더불어 KTIS의 환급부문 영업양수가 지난 3월 마무리되면서 올해 2분기부터는 글로벌텍스프리의 국내 텍스리펀드 시장 점유율 상승 효과 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