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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이 한일간의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 문제와 관련해 지난 1일 비공식 회담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재발 방지를 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고 3일(현지시간) NHK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레이더 조사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견해를 재차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 요구했다"면서 "불행히도 인식의 일치에 이르지 못했지만 회담 후 정 장관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 장관과 이와야 방위상은 지난 1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 직후 비공식 회담을 진행했다. 당시 이와야 방위상은 재발 방지를 요구했지만 "논의가 평행선으로 끝났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었다.


NHK는 "(이와야 방위상이) 한국 측으로부터 재발방지 의지를 끌어냈다면서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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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한국 측이 레이더 조사 사실관계를 인정하지 않는 가운데 회담을 한 것에 대해 일본 내에서 비판이 나온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와야 방위상이 "한반도 정세는 유동적이며 한일, 한미일 간 안보상 연계가 갈수록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북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한국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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