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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차관 "오스트리아·체코도 수색지원…곧 심리상담가 파견"

최종수정 2019.06.01 10:43 기사입력 2019.06.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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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사진=연합뉴스)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오스트리아와 체코 등 인근국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을 대리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헝가리 당국이 사고지점 수색작업에 가능한 자원을 투입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수색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포함해 수색 활동을 강화하고, 선체를 인양하거나 수색할 때 시신 훼손·유실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는 등 모든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뉴브강 하류를 끼고 있는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당국의 협조를 확보해 수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세르비아-루마니아 국경 지역 '철문(Iron Gate)' 댐 인근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으며, 이곳에 주루마니아 대사관 직원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생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빠르면 주말 중 전문심리상담사를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자 가족 43명은 전날 부다페스트에 도착했으며, 조만간 6명의 가족이 현지에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현지 기상 사정, 빠른 유속, 높아진 수심 등 제반 요건이 아주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구조·수색 활동에 성과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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