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가상통화]정부 점검의지 재확인…비트코인 '1000만원·8500달러·560억원' 회복
이오스는 국내외서 전일보다 15%↑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정부가 가상통화 시세 상승에 편승한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1년여 만에 1000만원을 돌파한 뒤 1050만원선까지 닿았던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 시세는 900만원대로 하락하는 등 널을 뛰었다.
1일 국내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1000만원선을 되찾았고 해외에서도 8500달러(약 1013만원)선을 기록했다. 이주 내내 400억~700억원선을 기록했던 하루 거래량은 560억원대였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지난달 28일 기획재정부와 법무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가상통화 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가상통화 시장 동향을 점검했었다. 이날 회의에서 노 실장은 가상통화는 법정화폐가 아니며 누구도 가치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가상통화는 불법행위와 투기적 수요, 국내외 규제환경 변화에 따라 가격이 큰 폭으로 변동해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세상승에 편승한 사기와 다단계 등 불법행위는 검찰과 경찰, 금융당국 등을 통해 엄정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45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21만5000원(2.11%) 상승한 1036만9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567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코인도 올랐다. 넴(47.79%), 이오스(14.8%), 에이다(6.95%) 등이 상승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오전 8시30분 대비 23만4000원(2.31%) 오른 1035만4000원이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하루 동안 981억원이 거래됐다.
다른 코인 중 이오스(16.7%), 비트토렌트(6.15%), 에이다(5.88%) 등 상승 폭이 컸다.
해외 시세도 올랐다.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 상승한 8580.01달러(약 1022만3082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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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15.56%), 카르다노(6.24%), 라이트코인(5.54%)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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