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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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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명 시민들이 세계음식 통해 문화다양성 가치 새기는 축제... ‘문화다양성 잔치’ 주제로 요리·마켓·공연·체험(놀이터) 프로그램 진행

제11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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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26일 성북로 일대에서 개최된 '제11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즐기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39개국 요리와 문화 마켓이 열려 시민 5만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특히, 친환경 축제를 첫 시도한 올해는 지역 주민들과 ‘녹색연합’과 협력, 친환경 축제 기획단을 구성, 친환경 축제 실천을 위해 현장에서 참가단체, 관람객, 축제 기획단이 축제에서의 친환경 실천방안들을 안내하고 실천하도록 했다.


축제 기획단 및 참가단체들은 일회용 플라스틱컵과 접시, 비닐 등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고 텀블러, 도시락통 등 개인 용기 지참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 용기를 가져오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현장에서 텀블러·보틀, 접시 대여소를 운영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도 했다.

단순하게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한 것만은 아니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환경운동 시민단체인 ‘녹색연합’과 함께 서포터즈들이 친환경 캠페인과 동시에 축제 관람객들이 분리수거를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들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됐다.


구는 6년 전부터 지역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문화’ 가 아닌 ‘상호문화’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 누리마실 축제에 문화다양성의 주체로서 지역의 주민·예술가·상인 뿐 아니라 대사관 등의 참여와 교류를 유도하고 있으며, 지역 상권과 협력하여 문화다양성을 지지하는 알림판을 지역가게에 부착, 가치와 의미를 확장하고 있다.

제11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료 원본보기 아이콘


성북문화재단(☎6906-923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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