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가정의 달 사랑 나눔 실천

목포·장성우체국,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15일 목포우체국(국장 강기병)에 따르면 행복나눔 봉사단이 지난 13일 목포 용해동 소재 목포아동원을 찾아 샴푸,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평소 고마웠던 분들에게 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성우체국(국장 김선희)도 같은 날 가정의 달 맞이 효사랑 실천을 위해 와룡복지회관과 삼태경로당을 방문, 40만 원 상당의 전자레인지를 전달하고, 평소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말벗봉사를 실시했다.

김선희 장성우체국장은 “장성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해 사랑의 밑반찬 배달 등 총 57회 활동으로 562명을 지원했다”며 “도시락 배달, 사랑의 집수리, 연탄배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