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과 코오롱티슈진 이 인보사 파문에 따라 2017년도,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받는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들 회사는 "지난 4월 1일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자발적 유통 및 판매 중지 공시 및 5월 3일 중재 관련 추가사항 발생 정정공시 등과 관련해,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이 2017년도 및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영회계법인은 지난 5월 14일 저녁 공문을 통해, 수정된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통지했다"면서 "이와 관련해 해당기간의 재무제표를 재작성할 것이며, 재감사에 관한 절차를 한영회계법인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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