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잃어버린 30년’을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잃어버린 30년’은 부모님 세대가 겪었을 험난했던 1950년~1980년대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때로는 감동적이고 아름답게 그려낸 뮤지컬 음악극이다.
협객 김두한 역과 가수 남진의 1인 2역을 맡은 배우 김형일과 미스트롯 TV프로그램으로 더 알려진 가수 한가빈, 뮤지컬 배우 방윤희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노래와 춤,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스윙키즈’의 밴드로 활약했던 색소폰 연주 오대영과 ‘업댓브라운 유닛’ 밴드의 폭발적인 연주로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추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절의 역사를 모르는 자녀들에게는 교육을, 어려운 시절 힘겹게 사셨던 부모님께는 노래 부르고, 신나게 춤추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효도 같은 공연으로 온갖 시름을 모두 날려줄 시원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입장권은 오는 7일부터 영광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를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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