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양육·아동복지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59개 사업을 확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이윤애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초고령 사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저출산·초고령 사회 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의 실천과 해외 사례를 통해 정부와 사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산, 인구 관련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이 추진하는 여러 정책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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