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11월까지 하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보건소 자체 방역기동반과 3개 권역별 담당 민간위탁 방역반을 편성하고 각 동별로 순회일정을 수립해 분무 및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정화조에 순회유충구제를 실시하고, 돌봄 계층 단독주택 방문방역도 펼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65세 이상 독거노인세대, 국가유공자·장애인·다문화가정 세대 등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마당, 하수구, 정화조 등에 대해 방문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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