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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풍산, 구리價 상승에도 방산부진이 주가 상승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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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키움증권은 2일 풍산에 대해 구리가격이 올랐지만 방산 부문의 실적 저하로 주가 상승이 제한된다고 분석했다.


풍산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한 158억원으로 키움증권 추정치 282억원과 컨센서스 255억원 대비 매우 부진했다. 방산 매출액이 1005억원으로 4년래 최저치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종형 연구원은 "신동사업대비 고마진의 방산사업은 매출액이 5개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감소하고 있는데, 수출은 여전히 부진한데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내수까지도 4분기부터 주춤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동사업 수익성은 구리가격에 후행한다"면서 "구리가격은 1월을 바닥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압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방산사업의 부진이 지속된다면 주가 상승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를 기존대비 각각 6%, 5%씩 하향하지만 현 주가가 12개월 주가순자산비율(PBR) 0.52배로 PBR밴드 최하단에 위치하고 있음을 감안해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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