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한선화 "고마담, 귀엽고 백치미 있는 인물"

배우 한선화 / 사진=한선화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한선화가 새 드라마 '구해줘2'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구해줘2' 제작발표회에는 한선화가 참석했다.

이날 한선화는 자신이 맡은 '고마담' 배역에 대해 "귀엽고 백치미도 있는 인물"이라며 "드라마 안에서 특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유로운 역할인 것 같다"며 "현장에서도 즐겁게, 애드리보도 해보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부담감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했던 헛된 믿음에 대적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2017년 시즌1에서는 배우 옥택연·서예지·조성하·우도환 등이 출연한 바 있다.

한선화는 2006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빙구', '자체발광오피스', '학교 2017', '데릴남편 오작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한선화는 2017년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