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수원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2019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 이후 학자금(등록금ㆍ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 재(휴)학생이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2017년 이후 대출금의 2019년 상반기 발생이자 전액이다.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서 이자 상환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올해 1학기 대학 재(휴)학증명서,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표 초본, 부모의 가족관계증명서(다자녀 가구 학생)를 1부씩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1950명에게 대출이자 6907만원을 지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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