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을 위해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23일 안양 경기도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에서 열린 '혁신교육관 현장 간담회'에서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을 어떻게 가져갈 지 교육청은 물론이고 연수원 운영진도 함께 생각의 흐름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완전한 자유, 혁신교육 방향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 지, 수요자가 연수를 직접 만들어 가고 진행도 유연하게 바뀔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 지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달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은 안양서여중이 인근 신안중과 통폐합되면서 2017년 4월 현장중심의 연수를 운영하는 도심 속 연수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리모델링 후 지난 달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혁신교육관은 현재 퇴근길 직무연수(65개 과정), 미래교육 교원리더십아카데미(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교육청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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