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호텔신라가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군으로 점쳐지면서 우선주가 급등하고 있다. 한화우선주 SK네트웍스우선주 등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된 그룹사 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15일 오후 1시10분 신라호텔우선주는 전 거래일 대비 17.93% 오른 6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공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유력 인수 후보로 SK그룹을 비롯해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CJ그룹, 호텔신라 등이 잠재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했을 때 호텔과 면세점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호텔신라도 인수 후보군으로 꼽힌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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