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강세다. 국내 시판 중인 루게릭병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주’가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희귀의약품 지정을 계기로 미국 의료시장 진출과 기술 이전 가능성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코아스템은 3일 오전 9시4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100원(17.28%) 오른 1만4250원에 거래됐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희귀의약품 지정은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 1상, 2상 시험 결과 유효성을 인증해준 결과”라며 “뉴로나타-알주에 대한 기술력 입증뿐 아니라 희귀의약품으로써 탁월한 치료 효과를 평가받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인받은 약물과 비교 분석이 필수로 수반돼 치료제에 대한 경쟁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럽의약품청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뉴로나타-알주의 루게릭병 치료 성분인 리루졸을 단독 투여했을 때보다 병용 투여했을 경우 루게릭병 기능평가척도(ALSFRS-R) 측정에서 진행 속도가 둔화하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유럽연합(EU) 독점 판매 권리를 확보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AD

코아스템 관계자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계기로 올해 상반기 내에 FDA 승인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며 “지난 1월 JP모건 컨퍼런스와 오는 6월 열리는 바이오USA에서 관심을 표명하는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글로벌 판권계약에 대한 협의를 하반기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