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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놀이는 야구장에서' 롯데, 주말 3연전 '벚꽃 시리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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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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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4월5일부터 주말 홈 3연전 이벤트로 ‘벚꽃 시리즈’를 개최한다.


벚꽃이 활짝 핀 부산의 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각종 볼거리로 가득하다.

벚꽃 시리즈 기간 롯데는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메인 게이트로 향하는 구름다리에 벚꽃 조화 총 20그루를 설치해 포토존을 구성한다. 또, 경기 중 특별 응원타임으로 재미를 더하며 선수 소개 화면 등 전광판 이미지도 벚꽃 컨셉으로 꾸며진다. 5일과 6일 경기 종료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이벤트도 3연전 내내 준비되어 있다.


첫 날은 올해 열린 제 31회 롯데기 야구대회에서 경남중을 중등부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를 수상한 김관우 학생이 시구자로 나선다. 또, 6일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 고 장건상 선생의 유족 장상진 님의 시구가 열린다. 고 장건상 선생은 살아생전 대한민국 임시정부요인으로 활약했다.

마지막 날인 7일은 가수 KCM이 시구자로 나선다. KCM은 시구에 이어 5회말 크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 올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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