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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공항, 7년째 '세계 최고공항'…인천공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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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트랙스 조사 결과
도쿄 하네다공항,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 인천공항은 한 단계 하락

싱가포르 창이공항, 7년째 '세계 최고공항'…인천공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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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7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됐다.


27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등에 따르면 창이공항은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의 '2019년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 공항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창이공항은 7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7년 연속으로 최고 공항에 선정된 기록은 창이공항이 처음이다.


스카이트랙스는 환승, 쇼핑, 출입국 수속 편의, 편의시설, 안전 등 항목을 기준으로 선호도 조사를 해 최고 공항 순위를 정한다. 올해 조사에는 전 세계 공항 이용객 약 1300만명이 참여했다.


창이 공항에 이어 2위는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이 차지했고, 인천국제공항이 3위에 올랐다. 인천공항의 순위는 지난해 2위에서 한 단계 떨어졌다. 4위는 도하 하마드, 5위는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6위는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이 올랐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독일 뮌헨·런던 히드로·일본 도쿄 나리타·스위스 취리히 공항이 차지했다.

스카이트랙스는 "아시아공항이 상위 10곳 중 6곳을 차지하면서 올해의 공항 순위권을 지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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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공항은 콜로라도주 덴버 공항으로 3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스카이트랙스가 조사한 '가장 깨끗한 공항'에는 도쿄 하네다가 1위를 차지했고, 중국 광저우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개선된 공항' 자리에 올랐다.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최고경영자(CEO)는 "싱가포르공항이 7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된 것은 대단한 업적"이라며 "올해 4월부터 복합문화시설 '쥬얼(Jewel) 창이공항'이 개장하는 만큼 독특한 차원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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