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세계기자대회 참석 기자들 천년고찰 진관사·은평한옥마을 견학

최종수정 2019.03.28 14:16 기사입력 2019.03.28 14:16

댓글쓰기

세계기자에게 국내 유일의 한문화체험특구 소개...전세계에 한반도의 중심지이자 문화도시 은평 알리다

진관사 수륙제

진관사 수륙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19 세계기자대회에서 세계 44개국 69명의 기자들과 한문화체험특구로 지정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은평한옥마을, 천년고찰 진관사를 함께 둘러보고 한반도의 중심지이자 문화도시인 은평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은평구는 북으로 향하는 통일로와 경의선의 출발지인 수색역이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북으로는 의주까지 남으로는 부산까지 각각 1000리씩 떨어져 있어 '양천리'라 불려왔으며 조선시대에는 각종 문서를 전달하는 파발로 역할을 해온 명실상부한 한반도의 중심이자 교통의 요지다.


그리고 2015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한문화체험특구는 진관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너나들이센터, 셋이서문학관, 금성당 등 다양한 문화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또, 인근 기자촌은 지난해 국립한국문학관 부지로 선정돼 2022년 하반기에 개원예정으로 부지 인근에는 한국고전번역원과 사비나미술관이 이전 개관, 통일의 염원을 담아 역사를 조망하는 통일박물관과 40여년간 은평구에서 문학작품 활동을 하신 분단문학의 대가 ‘故 이호철선생’의 삶과 작품을 재조명하는 이호철문학관도 건립을 추진 중으로 이곳은 고전과 근대, 그리고 현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문학과 예술의 메카로 거듭날 예정이다.


세계기자대회 참가자는 이날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 전시중인 ‘3·1혁명과 백초월 특별전시’ 및 캘리그라피 작품을 관람하며 한문화의 진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한옥마을과 맹꽁이습지, 셋이서문학관을 둘러본 뒤 진관사에서는 대웅전 앞마당에 준비된 연잎차, 보이차와 함께 다식, 전통유과를 곁들인 다과를 즐기고, 국가무형문화재인 수륙재를 관람한 후 고품격 사찰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뒤 다음 행선지인 수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진관사는 이성계가 조선을 창건하면서 수륙재로 활용했던 사찰로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 당시 세계종교지도자 사찰음식 시연회가 열리기도 했다.


또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했던 진관사 태극기가 칠성각 해체 및 보수공사를 하던 중 불단과 기둥사이에서 독립신문류 20점과 함께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독립신문류 20점 : 신대한 3점, 독립신문 4점, 조선독립신문 5점, 자유신종보 6점, 경고문 2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날 “은평구는 명실상부한 한반도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지”라며 “세계기자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은평구의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경관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은평한옥마을 '셋이서문학관' 견학

은평한옥마을 '셋이서문학관' 견학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