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분양]"전가구 남향위주 배치" 삼성물산, '래미안 연지2구역'

래미안 연지2구역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한다.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2616가구 대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1개동으로 이뤄진다.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주차장은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상품과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평면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했다. 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깝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인접하고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전통시장도 단지 인근에 있다.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도 가깝다.

부산진구는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종착역이며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