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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역 안에 ‘어린이집’…철도공단, 평내호평역에 1호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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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내호평역 내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이 어린이집 원아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평내호평역 내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이 어린이집 원아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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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경춘선 평내호평역 안에서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이 어린이집은 철도역사에서 개원한 최초의 어린이집으로 남게 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평내호평 어린이집’을 개원, 출퇴근 맞벌이 부부의 보육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내호평 어린이집은 철도공단이 자체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마련한 시설로 연면적 432.3㎡에 3개 보육실, 야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 수용 가능한 어린이는 30명 안팎이다.


철도공단은 이 어린이집의 향후 운영성과를 분석, 역사 내 어린이집 확충을 검토할 예정이다. 역사 내 어린이집 개원은 애초 철도공단 직원의 아이디어를 단초로 이뤄졌다. 해당 직원은 이 아이디어로 지난해 8월 공공상생연대기금 주관 공모전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평내호평 어린이집은 공공시설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선례가 될 것”이라며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철도시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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