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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초등 4곳에 미세먼지 저감시설…관용차에 쿨링포그 설치

최종수정 2019.03.28 10:38 기사입력 2019.03.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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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초등 4곳에 미세먼지 저감시설…관용차에 쿨링포그 설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가 올해 초등학교 4곳에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에 적극 나선다.


시는 27일 '미세먼지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16개 추진 부서에서 22개 세부사업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부서별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사업장 배출가스, 쓰레기 불법소각, 비산먼지, 도로이동 오염원 등 미세먼지의 원인 규제를 통한 대책 외에도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비해 중앙공원에 인공안개 분사시설인 쿨링포그를 6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관용 화물차에도 맞춤형 쿨링포그를 설치해 업무수행 중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낮추는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으로 신청해 선정되면 1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초등학교 4곳에 교실 내 미세먼지 유입 차단을 위한 저감시설을 마련한다. 선정 학교의 여건에 맞는 저감시설을 협의해 오는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신재생 에너지 보급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태양광설치 주택 지원, 미니 태양광 설치 지원,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설치사업, 까치울정수장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올 상반기 안으로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매월 보고회를 개최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단기적 조치와 중장기적 시책을 적절히 운영하고, 각 부서 간 유기적인 미세먼지 대응시스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있어 예산의 한계와 기술적 부분 등 여러가지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만 효과적 대응을 위해서는 모두가 아이디어를 모아 협력해야 할 때"라며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강조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 부서가 한마음으로 계획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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