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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상위주 약세…미국發 경기 침체 우려 여전

최종수정 2019.03.28 10:26 기사입력 2019.03.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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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상위주 약세…미국發 경기 침체 우려 여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커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1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03포인트(0.70%) 내린 2130.59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14포인트(0.13%) 내린 2만5625.5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017년 말 이후 저점을 다시 경신했다. 3개월물과 10년물 금리의 역전 현상이 이어졌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을 경기 침체 징후로 인식한 투자자가 위험자산 비중을 축소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개인이 18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96억원, 10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은 144억원 순매도, 비차익은 84억원 순매수해 6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건설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약세다. 의약품 업종이 1.58% 내리고 있고 전기·전자 운수창고 제조 업종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 약세다. 삼성전자 와 SK하이닉스 등이 1% 이상 내리고 있고 셀트리온 포스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도 내림세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보합권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1포인트(0.06%) 내린 728.04를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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