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분양]포스코 건설, 남양주서 '인공지능 아파트' 선보인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포스코건설은 이달 남양주 전접 지역에서 공급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인공지능형 아파트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역 10년만의 새 아파트이자 남양주 지역의 올해 첫 더샵 단지로서, 인공지능(AI)과 더샵의 지능적인 감각(IQ)를 융합한 스마트기술(AiQ home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편의성이다.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제어, 조회할 수 있으며 자동 문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표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카카오홈 서비스를 적용해 음성과 카카오톡으로 세대 내 각종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게끔 했다.

또 놀이터, 스쿨존 등 안전 키즈존을 조성해 사고예방은 물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까지 할 수 있다. 영상을 통해 화재 및 침입 등을 분석하는 스마트 CCTV가 적용되며, 동체감지기를 적용해 현관 앞을 서성거리는 외부인 등의 움직임을 미리 체크할 수 있는 안심 보안시스템도 도입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