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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은 세계 여성의날, 올해로 111주년 맞아

최종수정 2019.03.08 11:02 기사입력 2019.03.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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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포스터/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2017년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포스터/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8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올해로 111주년을 맞았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열악한 작업장에 화재로 숨진 여성을 기리며 미국의 섬유 공장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1908년 3월8일 1만 5000명의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은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


이후 191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차 여성 운동가대회에서 독일의 노동운동 지도자 클라라 제트킨의 제창에 따라 결의된 뒤 1975년 UN은 3월 8일을 세계여성의 지위 향상을 기념하는 ‘세계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한국에서는 1920년 일제강점기 시기 '국제부인데이'라고 칭하며 여성의 날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방 이후 탄압적인 정책을 펼친 정권이 들어서면서 세계 여성의 날은 공개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후 1985년이 돼서야 제1회 한국 여성대회가 개최되며 3·8 세계 여성의 날을 공개적으로 기념할 수 있게 됐다. 1987년 6월 항쟁을 계기로 세계 여성의 날은 전국여성노조, 민주노총 및 각종 여성주의 단체들이 주최 및 후원하는 전국적인 정치,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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