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늘(8일)은 세계 여성의날, 올해로 111주년 맞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7년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포스터/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2017년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포스터/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8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올해로 111주년을 맞았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열악한 작업장에 화재로 숨진 여성을 기리며 미국의 섬유 공장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1908년 3월8일 1만 5000명의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은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

이후 191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차 여성 운동가대회에서 독일의 노동운동 지도자 클라라 제트킨의 제창에 따라 결의된 뒤 1975년 UN은 3월 8일을 세계여성의 지위 향상을 기념하는 ‘세계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한국에서는 1920년 일제강점기 시기 '국제부인데이'라고 칭하며 여성의 날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방 이후 탄압적인 정책을 펼친 정권이 들어서면서 세계 여성의 날은 공개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후 1985년이 돼서야 제1회 한국 여성대회가 개최되며 3·8 세계 여성의 날을 공개적으로 기념할 수 있게 됐다. 1987년 6월 항쟁을 계기로 세계 여성의 날은 전국여성노조, 민주노총 및 각종 여성주의 단체들이 주최 및 후원하는 전국적인 정치,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