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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협회 "제2벤처붐 대책 환영…벤처투자법 제정 시급"

최종수정 2019.03.08 06:54 기사입력 2019.03.0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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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정부의 '제 2 벤처 붐 확산전략'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벤처투자촉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8일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기술창업 지원 ▲벤처투자 촉진 ▲창업 이후 지속성장 지원 ▲회수 활성화 ▲인프라 개선의 5개 분야별로 마련된 종합대책이다. 그간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집대성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중소벤처업계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제2 벤처 붐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제 2 벤처 붐의 확산을 통해 혁신적인 포용국가를 만들어 가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벤처캐피털의 역할을 강조한 정책적 지원과 규제 혁신 계획이 담긴 점이 가장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책을 통해 벤처캐피털이 비상장기업 투자전문회사(BDC)와 협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선진 벤처투자제도인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이 곧 유효한 투자형태로 기능해져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투자가 더욱 늘어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시장친화적인 정책과 든든한 투자 재원을 바탕으로 벤처캐피털이 계속 적극적으로 투자 활동에 나선다면 머지않아 국내 벤처투자 시장 규모를 벤처선진국 수준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벤처캐피탈협회는 "벤처캐피털이 제 2의 벤처 붐을 견인하는 독립적인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촉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비롯해 정부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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