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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쇄도' 갤럭시S10, 예약자 개통 기간 대폭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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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0 128GB, S10+ 128GB 3월30일까지
S10e, S10 512GB, S10+ 512GB·1TB 3월11일까지
당초 개통 기간은 공식 출시 전인 3월7일까지
배송지연에 일부 소비자 불편함 토로

'주문 쇄도' 갤럭시S10, 예약자 개통 기간 대폭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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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가 갤럭시S10 예약구매자의 개통 기간을 대폭 연장했다. 갤럭시S10 주문 쇄도로 준비된 물량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배송 지연 공지를 받은 일부 예약자들은 선개통 혜택이 없어졌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6일 유통·이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예약자의 개통 기간을 최장 3월30일까지로 연장했다. 당초 예약자는 공식 출시(8일) 전인 4일부터 7일까지 갤럭시S10을 선개통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갤럭시S10 예약이 예상을 웃돌면서 재고가 부족해졌고 삼성전자는 결국 개통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단말기 부족으로 예약자의 개통 마감 기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재고 불균형으로 인해 모델별로 연장된 개통 기간이 다르다. 갤럭시S10 128GB, 갤럭시S10+ 128GB의 개통 기간은 30일까지다. 갤럭시S10e, 갤럭시S10 512GB, 갤럭시S10+ 512GB·1TB 예약자는 11일까지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S10은 홀 디스플레이·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센서·트리플 카메라 등을 탑재하며 품질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체험존을 통해 갤럭시S10을 미리 경험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진 것 역시 긍정적 분위기 형성에 한몫 했다. 통 큰 예약판매 사은품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삼성전자의 수요 예측 실패로 선개통 혜택이 무의미해지면서 일부 예약자의 불만이 높아졌다. 갤럭시S10 128GB를 예약한 30대 남성 A씨는 "미리 받으려고 예약했는데 배송이 지연되면서 예약의 의미가 사라졌다"며 "이럴 거면 예약을 왜 받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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