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카시 美 공화당 원내대표 "김정은도 '웜비어 사건' 알았을 것"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웜비어 사건'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카시 대표는 이날 미국 ABC뉴스에 출연해 북한에 17개월 간 억류됐다가 2017년 6월 석방돼 미국으로 송환된 지 6일 만에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매카시 대표는 "김 위원장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았다고 생각한다. 이는 나쁜 것"이라면서 "그것은 우리가 북한에 대한 제재 법안을 웜비어법으로 명명한 이유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재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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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기자회견에서 웜비어 사건을 나중에 알았다는 김 위원장의 말을 그대로 수용한다고 밝혀 미국 여야 정치권의 비판을 받았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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