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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서 적합판정 받아…"계속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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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사진=연합뉴스

가수 지드래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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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조기 전역 가능성이 제기됐던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1·본명 권지용)이 현역으로 계속 복무를 이어간다.


2일 군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계속 부대에서 복무하게 된다"라며 "이미 결과가 나온 상태여서 상급 부대 심의를 남겨둔 것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지난달 육군 3사단 조사위원회의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상급 부대 결과만 남겨뒀다고 보도했다. 현역 부적합 처리는 사단급에서 판단한 내용이 이어지기에 전문가들은 사실상 전역이란 의견을 내놨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복무를 이행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국군병원 1인실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져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6월 발목 불안정증으로 국군양주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령실에 입원해 치료 받았다는 특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군에서 정해진 병가 기간을 엄수하고, 개인 휴가까지 모두 반납하며 재활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26일 상병 진급 누락으로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복무 11개월째에 상병으로 진급한 동기들과 달리 일병으로 진급이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진급에 필요한 사격, 체력 측정, 평가 등을 통과하지 못했다면 누락 사유가 된다. 휴가를 많이 써서 진급이 누락되는 경우는 없으며 진급이 한 번 지연됐다 하더라도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진급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측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1일부로 상병 진급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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