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오스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인크레더블 2', '개들의 섬', '미래의 미라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등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밥 퍼시케티와 피터 램지, 로드니 로스맨 감독이 공동 연출한 이 작품은 평범한 10대 소년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갖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다양한 평행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각 세계의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세계를 구한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재치 넘치는 연출로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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