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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대원미디어, 2년 연속 매출액 10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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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633억원…전년대비 35.3% 늘어난 수치

사진=대원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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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대원미디어 가 2년 연속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633억원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35.3% 늘어난 수치다.

2년 연속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닌텐도 스위치 본체의 안정적 판매량 유지, 닌텐도 스위치 기반의 인기 타이틀의 지속적 국내 정식 발매에 따른 소프트웨어 판매량 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억원, 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8.2%와 46.7% 감소한 수준이다. 대원미디어 측은 "지난해 본사이전 및 팝콘D스퀘어 등 사업 확장에 따른 일시적 영업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관련해서는 2017년에 실현됐던 매도가능증권 매도차익으로 영업외이익이 대폭 실현되었던 것과 대비해 지난해에는 대원씨아이 지분매각으로 인한 현금유입이 IFRS 규정에 따른 자본거래로 인식됨으로써 연결기준에서는 영업외이익으로 인식되지 않은 점과 법인세 증가 등의 요인으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대원미디어 개별 회사의 실적도 긍정적이다. 2017년 별도기준 매출액 658억원에서 1년 만에 전년대비 72.1% 증가한 1133억원을 달성했다. 또 2017년에는 영업손실이 3억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6억9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원미디어의 종속회사인 대원씨아이 지분 19.8% 매각을 통해 발생한 이익으로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94.1%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에서도 대중화에 성공했으며, 올해 실시된 한글 패치로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기대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대형 타이틀이 지속적으로 국내 정식 발매될 예정에 있는 만큼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 게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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